어떤 미즈님께서 넷에 올린 글 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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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이
자식은 종합보험과 같습니다.
늙어서
아프면 병원데리고 가고
경제력 떨어지면 용돈 줘야 하고
더 연로하면 수발 들어 줘야 합니다
당연합니다!
노후대책이 사회적으로 없는데 자식이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본인들이 젊었을때
자식들에게 대학교까지의 교육비및 외국연수비용은 기초비용이고
결혼할 때 결혼자금 일체와 서울에 30평짜리 아파트 한 채는 기본비용이며
자식의 조기 퇴직을 대비한 점방하나 차릴 자본금은 부가비용이고
상속세를 낼 만큼의 재산을 분배함은 제사비용입니다.
위와 같이
젊어서 힘들게 보험금 납입을 했다면
늙어서 그 보험금 타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실에서는
옆집 순이아빠네 젊어서 납입금 적립하여 자식에게 보험금 타먹는 것을 본
일부 배짱이 배아파 분들 있는데 그러한 분들에게는
당신네는 그러한 납입금이 없으므로 찾아 먹을 보험금이 없음을
고지하고 만약 수긍치 않고 지속적으로 대시하면
쌩까기를 기본 전략으로 사라지기를 전술로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장사의 가장 좋은 품목은 사람이라는 기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서
자식을 나의 보험금으로 생각을 하므로 늙고 힘들때 타먹을 보험금을 위하여
자식들 잘나도록 피땀을 흘려 키울 것을 다짐합니다.
고등교육은 기초이고 결혼비용은 기본이며 점방비용은 부가이니
난 오늘도 허리가 부러지게 일하여 적금 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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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글픈 생각이 들더이다. 내가 이상한 건지..... 위 글 밑의 댓글을 달았는데....일전에...'착한여자 컴플렉스있냐고?'란 반응도 있고 해서....세상이 더 힘겨운 듯...한마디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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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그러나 세상이 그러하지 않아서 님 말씀대로 그런 보험 들지 못하신 노인분들.
그러나 자식사랑은 끝없다 못해 아집과 고집으로 뒤섞인.... 바뀌고 싶어도 못바뀌는 나이~
사람은 늙으면 애기 된다는 말 괜히 있는 것은 아니고..... 님 말씀 맞는데, 박수보다는 가슴이 아리네요.
울 시어른들도 울 친정부모들도 노후 대책은 빵빵하고 우리 고생시킬일은 없는데, 그 분들 우리한테 경제적 도움은 안줘도 자나깨나 자식 생각하면서 어쩌다 한번 들르면 좋아라~~~
그러나 며느리는 살갑지 못하고, 딸은 툭박지고.....세상살이가 이런가 봅니다.
늙으신 부모님들 불쌍하네요. 정에 굶주린 사람은 호사인거 같고,,,,,나이 먹는 다는 것이 너무 서글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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