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바이 마을'

2015년 1월 초입에 '좋은 사람과 함께한 여행'으로  ' 속초~대포항~강릉~주문진'을 거쳐 대구로 2박 3일의 잊지못할 여행을 다녀왔어요~^^

기억에 남는 곳, 포스팅!!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 찾아갔던 것은 멋진 추억으로 남네요~^^ 

아!! 갯배를 타지않고도 아바이마을로 들어갈 수 있지만,  속초까지와서 갯배를 타지 않는 다는 것은 엄청난 추억을 꾸밀 수 없다는~ㅎㅎㅎ

갯배는 편도 200원^^  갯배를 타고 그냥 멍~하니 있으면 안된다는^^

뱃사공이 있지만 함께 뱃사공이 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갯배는 노가 없어요^^

대신에 마을로 이어진 철선으로 배를 엮어둬서, 갯배를 철선따라 옮겨다니는 수고를 해야죠^^

 

철선따라 이동하는 특이한 갯배 덕에 갯배를 서로 운전하려는^^(?) 사람도 생긴다는^^ 

 

아바이라는 뜻은 함경도 사투리로 아버지라는 뜻이라네요^^

아마이라는 말은 어머니를 뜻한다고요~

 

6.25 사변으로 피난왔던 함경도 분들이 휴전으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채 하메나~하고 고향 가까운 곳에 터를 잡고 통일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라 '아바이마을'이라 한다네요~

 

1월에 개봉 상영하게 된 영화 '국제시장'이 생각나요~(근세사를 돌이켜보는 내용인데...어린 사람들은 절대 못느끼는... 감성을 무척 자극하는 영화죠...보면서 눈물 꽤나 흘렸답니다...ㅠㅠ)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피난민들의 마음을 당사자가 아니면 어찌 느끼겠어요?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신년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던 말이 생각납니다~

하루빨리 대한민국이 남북통일 되는 그날이 오도록~~!!!

 

이곳 아바이마을에서 '가을동화' 촬영을 했나봐요~

멋진 남자 '송승헌'이 보이네요^^

 

아바이 마을의 '오징어 순대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죠?~!!^^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인심좋은 아바이 마을 사람들 덕에 맛있게 아바이 오징어 순대맛을 보았어요^^

가자미 식혜를 맛보라고 서비스 했던데...정말 맛있었어요^^

여행 일정 때문에 사올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항상~~ 여행은 즐거워요^^

더우기 좋은 사람들과의 여행은 더!! 즐겁답니다^^

 

2박 3일간 운전해 주신 이**부장님! 감사했구요^^

이 여행에 빼 놓을 수 없는 공신 정**부장님, 손**, 조** 부장님~ 감사했어요^^

박**님도 또한~

2016년의 여행을 또 기대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한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