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맛집> 가정집 같은 안락함-여름보양식 토종삼계탕과 인삼담금주 한잔 큰바골삼계탕
초복이 다가오니 여름 보양식을 찾던 중, 지난번 일본인 관광객들과 함께 들렀던
큰바골 토종 삼계탕집으로 친구들과 GO~~~
대구 3호선 하늘열차타고 황금역에서 하차!!
자동차로 올 때는 삼계탕집이 골목인지라 황금역에 있는 홈플러스에 주차해도 될 듯ㅋㅋ
황금역에서 삼성자동차 대리점 쪽으로 하차, 르노 삼성대리점을 낀 골목으로 30M정도 들어가면 둘째 골목 코너에
바로 그 '큰바골 삼계탕'이!!
일본사람 몇 데리고 갔더니 그 맛을 못잊어 연거푸 찬사를 보내던 그 곳이죠~
삼계탕이라고 다~ 삼계탕은 아닌 듯~
한방 약재인 엄나무, 누릅나무, 두충나무, 은행 등등 한방 약재가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잡내 없이 향긋한 삼냄새와 한약재 향까지
뭐! 삼계탕집에 나오는 원형 그대로의 깍두기, 마늘무침? 풋고추에 양파까지 ㅎㅎ
별 다른 듯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반찬이 감칠맛을 주고,확 당기는 맛을 주더군요.
! 요건 빼 놓을 수 없겠네요. 사장님이 직접 담그었다는 인삼담금주, 한병은 써비스고 추가는 병당 2000원이라던데,
인심좋은 사장님이 한병 더 서비스를 주셔서..입가심을 확실히 했어요^^
가격도 양호하죠?
아! 이건 뭔! 포스팅하는데 입안에 침이 소돌이를 치네요^^
제가 완전 좋아하는 불닭발이죠!
안주로 그만인데, 씹히는 그 오돌오돌한 느낌에 한접시 하지 않을 수가 없죠 ㅎㅎ
숯불에 구운 듯? 향긋한 불냄새에 땀을 배게하는 매운맛!
그 닭발의 감칠맛을 잊을 수 없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그저 푸근한 가정집 같은데, 운좋게 예약하면 방안에서~
한 미모들 하시는 사장님은 자매인 여동생과 함께 운영하신데요. 서비스와 맛과 미모에 확! 빠집니다.
올 여름 보양식은 큰바골 삼계탕집에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