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정보 관심방

입시기도발원문

감나무임 2007. 9. 26. 22:39

입시기도발원문

언제 어디서나 중생의 원력과 함께하시는 관세음보살님 중생의 온갖 서원으로 하여 지혜 더욱 깊으시고 자비 더욱 한량없으신 관세음 보살님 발원제자 기사생 000 등은 다행히도 관세음보살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복덕의 품에 들었습니다. 수승하신 원력과 미묘하신 상호로서 고액속의 모든 중생 하염없는 일천의 손으로 거두시며 하염없는 일천의 눈으로써 광명 나투시어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옵니다.

설함이 없으신 말씀가운데서 비밀의 법문 다 설하시고 들으심 없으신 그 가운데서 온갖 중생의 소리를 들어 거두시는 관세음보살님

여기 조촐한 몸과 마음으로 보살의 원력가운데 들고자 하는 이들이 모였습니다.

참으로 높고 미묘하여 백천겁을 다하도록 아득히 만나뵙기 어려운 부처님 법문가운데 이르고자 하는 저희들 이제 모든 죄업과 허물 다 벗어나 참으로 맑고 맑은 몸으로 거듭 태어나게 하소서.

하늘과 모든 성중 또한 함께 보살피시어 백천가지 온갖삼매 일시에 깨우치며 받아 지닌 저희 몸은 큰 광명의 깃발이며 받아지닌 저희 마음 신비로운 처소이니 세상의 모든 악함과 더러움 물리치게 하시고 괴로움의 바다 건너 다시 이승의 방편문을 두루 통달하게 하여지이다. 여기 그윽한 묘법의 향기 속에 휩싸인 동참대중들은 이제 어제의 그 몸이 아닙니다. 모든 중생이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의 방편이심을 압니다.

이제 저희들은 오롯한 몸과 마음 다 기울여 보살의 원력 가운데서 하나이옵니다. 결코 티끌 같은 생명 하나도 외면함이 없이 힘이 되고 의지가 될 것입니다. 중생의 희망과 구원의 빛이신 관세음보살님.

오늘 여기 청정도량 00사에서 발원제자 기사생 000등은 지성발원하나이다. 오늘 저희들의 서원은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의 원력과 함께 하고자 함이며 저희들의 간절한 발원은 저희 아이들의 발원이옵니다.

저희 아이들은 저희들의 더욱 뜨거운 사랑의 처소이며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이며 세세생생 함께 가야 할 희망의 길입니다. 이제 저희 아이들의 눈은 더욱 깊은 푸르름으로 빛나고 저 높은 산봉우리에서 하늘 저 멀리로 비상할 시간입니다.

중생의 사랑이신 관세음보살님. 중생의 고통이신 관세음보살님

중생의 희망이신 관세음보살님. 이제 저희 아이들은 저 광명 높은 무구정광 대다라니 힘찬 깃발로 펄럭일 것입니다.

지혜광명의 화신이신 관세음보살님. 저희와 저희 아이들에게 힘찬 용기를 주소서. 무한한 진리와 사랑가운데서 영원하기를 맹세한 저희들은 이제 오히려 아무런 바람이 없습니다. 보살의 서원 가운데서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자 하는 저희들은 오로지 다함없는 불법승과 계정혜와 보리심을 이루고자 함이요 오로지 삼악도와 탐진치와 중생심을 여의고자 하나이다.

관세음보살 옴마니반메훔 관세음보살 옴마니반메훔 관세음보살 옴마니반메훔

모든 중생의 복덕의 집이며 공덕의 어머니이신 관세음보살님

발원제자 기사생 000등의 100일을 기한한 조촐한 발원은 제불보살님의 자비공덕과 더불어 한량없나이다.

이제 물러나 원하옵나니 오는 날 오는 세상에는 결코 시험하는 일이나 시험받는 고통은 영영 사라지도록 할 것이며 그리하여 이 땅과 이 땅의 모든 중생들이 평등과 평화의 나라에 들어 길이 깨달음의 기쁨 가운데 영원하게 하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