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근대골목문화해설사

KBS 대구 공개홀 '이야기 콘서트 휴(休)' 방청했어요~^^ 방송은 언제 할런지? 전국노래자랑 끝나고 한다는데~ㅎㅎ

감나무임 2015. 2. 15. 00:29

 

 

 KBS 대구 방송국에서 이야기 콘서트 휴 방청 안내를 받고 갔다왔어요~~ㅋㅋ 오늘~~ㅎㅎ

 

KBS 대구 방송국엔 공개홀에서 하는 강좌를 들으러 자주 갔던 터라 아주 익숙한 광경~!!

 

 

이야기 콘서트엔 '골목문화해설사' 초대장을 받아 간 터라, 약간의 설렘을 안고서 Go~~ㅎㅎ

 

 

전석 무료이라, 선착순 좌석배정 받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일찍 와 있네요~

 

우리들이 배정받은 좌석은 무대 바로 앞에 만들어 놓은 좌석~

60석의 좌석을 특별 배정해 두었는데, 골목 해설사와 성악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특별 초대되어서

이 특별석에 앉을 기회를 얻은 것~^^

 

 

진행은 '송현주'아나운서라는데..대구 지역 방송은 별로 안봐선지...

낯이 익지는 않지만...

 

첫번째 이야기 마당은

오페라로 유명한 이화영씨와 이병삼씨~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투란토트'앙코르공연 남녀 주연들~

후학들에게 '집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면' 자신들 처럼

될 수 있다는 너무나도 스텐다드한 말씀^^

 

배재철씨~ 방송 활동도 상당히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가 어느날, 갑상선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일본에서 결절된 성대 수술을 받고 다시 목소리를 살렸으며

예전의 그 목소리를 찾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는

의지의 '인간승리'를 말씀해 주셨네요~

'믿음'이란 확고한 신앙, 그리고 '옛날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다는 강한 '의지'

그를 살린 힘은 아마도 이 두가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의 목소리도 천상의 목소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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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Love story of Losa의 무대~

'로사'란 '장미'를 뜻한다고 합니다.

리드싱어는 정말 열정이 넘쳐나는 것 같았습니다.

생기가 홀에 가득 전해지는 것 같았고

'클래식을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나운서는 '대구 KBS의 아침마당이다, 대구 프로그램의 전문 MC인 것 같았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을 맡아가고, 흔들림 없이 잘 해 나가더군요~

 

'로사'의 리드싱어가  장미를 가지고 장미빛 드레스로 갈아입고

장미를 방청객들에게 나누어주는 퍼포먼스를 하며

방청객과 아주 소통하는 예쁜 모습을 보여 주었어요~

 

ㅋㅋ 끝으로~ 아나운서 바로 뒷자리에 앉은 터에 시선이 자주 머물렀던지라 ㅋㅋ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의 뒷모습도 한컷 찍게 되었네요ㅎㅎ

누구도 이런 사진을 찍지 못했을걸요~ㅎㅎ

 

*'이야기 콘서트 휴'의 방영일자는 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KBS 전국노래자랑'이 끝나고 '방영'된다는데~~

현장에서 보는 것이랑, TV에 나오는 것은 어떻게 다른지~~ 상당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