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블러그 포스팅한지 얼마 되지 않았건만 ㅠㅠ
맛있는 국수집에서 친구들 모임하자고 갔더니, 천광대박식당으로 변신~
주인은 그대로인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주인 생각해서 그냥 계모임을 천광대박식당에서 그냥 하기로..
대신에 메뉴는 국수 대신 '장어'
주인이 바뀌었다면, 딴집으로 옮겼을 텐데~~ 주인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생각해서 뭔가 있겠지하고 엄청난 변신을 두려워하면서 '장어정식'을 시켜먹음
국수인 상호가 천광대박식당으로 바뀜ㅋㅋ
다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장어요리로 변신을 했지만, 이 장어 정식도 맛이 훌륭했다는 것!!
또한 우리같은 아줌마들 퍼질러(?) 앉아서 계모임하기도 그저그만이란 것!
주인아저씨의 촌스러운듯, 서툰 손님 응대도 나름 쏠쏠한 맛을 보탠다는 것!
그닥 넓지 않은 공간에 참 두서없이 해 놓은 인테리어도 역사를 들어보면 정감이 넘친다는 것!
해서, 다음 친구들 계모임도 여기서 하는 것을 주저없이 추진하기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