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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김광석길을 통한 소고

감나무임 2016. 7. 3. 09:42

 

1. 아직은 생소한 표현인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한 mbc토론을 보고 있다.

2.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도시에서 비교적 빈곤 계층이 많이 사는 정체 지역(도심 부근의 주거 지역)에 저렴한 임대료를 찾는 예술가들이 몰리게 되고, 그에 따라 이 지역에 문화적/예술적 분위기가 생기게 되자 도심의 중상층/상류층들이 유입되는 인구 이동 현상이다. 따라서 빈곤 지역의 임대료 시세가 올라 지금까지 살고 있던 사람들(특히 예술가들)이 살 수 없게 되거나, 지금까지의 지역 특성이 손실되는 경우가 있다.(Cheleesb님이 2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편집함,위키백과® 모바일데스크톱)

 

3. 현재 대구에서 최고의 논의가 될수 있는 곳이 단연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이겠다.

4. 예술작가들의 임차 문제를 보호하고자하는 논의이겠으나, 앞서 생각해야할 것이 부동산 임대수익으로 상당액의 세수를 마련하는 현 국가 정책.

5. 부동산 임대업자에게 부가되는 세금등이 임대료에 부가시키는 것도 임대료의 상승의 일조가 아닐까.

6. 김광석길은 평균 일 3000명정도의 인구유입이 있 으나, 방천시장쪽으로 고루고루 유입되지는 않는다.

7. 벽화를 없애자는 이야기도 있는데, 말도 되지 않는다.

8. 상생을 위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관의 보호가 정책적으로 필요한데, 한쪽에 손해를 요구하면 안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