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만료일이 닥쳐서 재발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더니, 재발급은 뭐~ 간단하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별로 마음 안쓰고 발급하러 갔습니다.
일단, 가시기 전에
1) 여권용 사진 2장<요즈음은 사진이 까다로워서, 흰색바탕 옷을 입어도, 귀가 안보여도 전부 그리고 사진을 짜를 때 좀 삐뚤어도 한소리 듣습니다.>
2) 재발급하려면 기간이 만료되지 안은 현 여권을 반드시 들고 가야합니다.
3) 여권발급기관<시청, 구청등 여권과>의 근무시간을 지키고
4) 기본적으로 본적주소, 주소, 호주, 호주와의 관계, 영문 성명, 보호자의 영문 성, 본인의 한자이름 등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도장은 신청할 때 필요 없습니다. 싸인을 대신하면 되니까!
5) 재발급 인지세는 '일만오천원'입니다.
6) 마지막으로 상당히 붐비기 때문에 '기다리는 마음'도 함께 가지고 가시길....
이렇게 절차가 끝나게 되면 여권 접수계가 접수증과 구멍낸 여권을 주면서 당부(?)를 할 것입니다. " 지역에 따라 일주일에서 심지어 보름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데, 대구는 18일 신청에 25일 수령"이라더군요. 본인이 찾으러 갈 땐 반드시 도장과 주민등록증이나 접수증을 챙겨야 한답니다.
혼자서 여권 재발급하면 여행사나 대리인에게 의뢰하기 보다는 대행료를 절약할 수 있지요~
수령 시간도 당길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