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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감나무임 2006. 7. 4. 11:13

깜빡이는 건망증에 대비해서 '메모'의 생활화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다.

 

몇분전에 무엇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깜빡 잊어버린다.

 

엊저녁에 분명히 뭔가 해야지 하면서 다짐했는데, 아침이 되면 깜빡 잊고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뭘까? 뭐였지?...

 

조만간에 뭘 했어야 했는데, 뭘 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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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더듬어도 감감 무소식, 생각이 안난다는 것이다.

 

정말 대책이 안서는 가운데, 어쩔수 없는 대책은...생각날때 마다 메모를 하는 것!

 

오늘도 메모를 한다.

 

1. 단어장 인쇄의뢰

2. 문화 ppt제작

3. 2학기물 문제지 제작

4. 인터넷 뱅킹

5. 대학도서관 책 알아보기

6. 애들 방학 스케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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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그런데도 더 해야할 것이 있는 것 같다.

 

생각나는대로 추가하고, 일단은 하나하나, 끝내고는 책크해야 할 일이 남았다.

 

잊지말자- 모니터 앞에 눈에 확 뜨이도록 '메모'를 붙여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