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사람들의 어후 사용에 있어서 한자어 사용은 60% 혹은 70%라고 한다.
어제, 아이에게 문자가 왔다.
"도서관에 있는데 데릴러 와도! 10시에"
"엄마 지금 외유중이다. 힘들겠다"
"외유가 뭔데?"
"바같외, 놀유- 밖에서 논다는 뜻이다"
"어"
이상이 문자 교신 내용이다.
요즘 아이들, 한자어가 쓰이는 것에 비해 너무 문외한이다. 한자어에.
아마도, 책을 읽지 않아서 라든가, 등등의 이유가 있겠지.
학교에서 전문성 운운하면서 기초,기본등의 공부에 주의를 덜 기울이는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한자어의 한자 뜻만 알면 낱말 이해가 저절로 되는 것이 생활의 50%이상일텐데...
한자공부와 너무 동떨어진 듯한 요즈음의 청소년들- 생각을 키우는데, 한자도 한 몫을 할 것 같다. 뜻글자이니만큼 아무래도 '생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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