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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씨름-스모

감나무임 2007. 9. 14. 23:19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모래판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씨름은 시작할 때, 서로 삽바(일본은 마와시)를 잡고 준비를 한다.

 

일본의 모래판(도요)은 양 선수가 서는 자리를 흰 선으로 표시한다.

시작을 하면 서로 밀치면서 게임을 하기도 한다.

주먹을 쥐고 치면 안되지만, 손바닥을 펴고 상대방을 치기도 한다.

그러나, 발로 차거나 하면 안된다.

 

게임을 시작할 때, 상대방이 기세 좋게 밀치고 오는 것을 보고, 슬쩍 피해서 상대방이 쓰러지거나 한다면 나는 승리자가 된다.

 

원칙상 여자는 스모 선수가 될 수 없다. '으랏차차 스모부'에서 여자선수가 나오는 것은 드문 일, 아니 영화라서 그렇다한다.

 

우리나라 씨름의 최고 선수는 '천하장사'가 된다. 

일본의 씨름 최고 선수는 '요꼬즈나'이다.

참고로 요꼬즈나의 '즈'는 다(だ)행의 즈(づ)이다.

 

내가 헷갈렸다.  요꼬즈나의 즈는 다행 자행 다~ 되는 줄 알았다.

아니란다. 다행의 즈만 쓸 수 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