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여행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어진박물관, 문꼬지, 새우만두, 한복체험, 아이스맥주, 스밥, 남부시장,

감나무임 2015. 3. 1. 20:50

 

벼르고 벼르다가 '수성구 스토리텔러'의 모임인 '감성여행연구소'에서 감성여행 떠났네요^^

여행코스는 전주 국립박물관, 한옥마을~~

한옥마을과 어울리게 한복을 입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역시!! 한복은 곱습니다~ 젊은 이들이 입고 있으니 한복이 더 멋져보여요~

단체로 한복입고 외지에서 왔나 싶었는데, 한옥마을 곳곳에 한복 체험하는 곳이 많았어요~

약간의 가격차는 있었지만, 1시간 5,000원 3시간 10,000원하는 집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삼빡 쌈빡~~!!  한복이 어울리는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에서 제일~~해설잘하시기로 소문난^^ 이가은 해설사님의 도움으로 전주 한옥마을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경기전은 '조선조 임금님의 얼굴을 그려놓은 족자~ 어진박물관과 전주서가 등이 있었는데, 이가은 해설사님의 맛깔스런 해설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했습니다~

 

 

 

 

 

 

 

 

전주에 가면 꼭 먹거리 체험하라고 권유 받아서

딸기 찹쌀떡 먹어보려고 줄도 섰습니다~~

 

옛날 생각나는 꽈배기~~ 불량식품인 듯 하지만 고소하고 맛있어서.....맛나게 먹었습니다^^

 

막걸리 풍의 전주 모주인데, 선물로 많이들 사더라구요~

전~ 별로~~ㅋㅋ 술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떡갈비꼬지~~ 진짜로 꼬지가 맛있어서 옆에 떡갈비 사먹으러 들어가는 사람도 많다네요^^

5개 떡갈비꼬지가 3,500원 맛있게 잘~~ 먹었지요^^

 

 

닭꼬지와 문어를 꼬지로 한 문꼬지~~ 이건 어디서나 먹는 흔한~~^^ 입맛에는 그랬어요~

떡갈비꼬지를  맛있게 먹어서 느낌이 덜했는지도 ㅋㅋ

 

 

다우랑의 수제 새우만두 꼭~~ 먹으라고 했는데, 줄 선거 보니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할 듯해서 딴데서 줄서서 사먹었지요~~

 

 

완전 괜찮았던 것~~'스밥'이요^^

밀가루인 듯, 도우같은 재료로 그릇을 만들어서~~볶은밥인 듯~~살짝!!

요리대회에 나가서 '동상' 받았다는데, 끼니 떼우기 딱 좋았어요~

약간 매콤기도 있고~~

 

아이스 맥주~~맥주위에 맥주 슬러시를 올린~~ 받자마자 사진 찍을 여가 없이 바로 샷!

 

 

인심 좋은 사장님 덕택에 '스밥'과 아이스맥주, 홍차, 유자차, 커피~~

 고루 고루 즐거움 만끽했습니다~

 

 

남부시장엔 평일에도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문체부'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문정성시' 프로그램 1호 프로잭트가 전주 한옥마을 옆의 이 남부시장으로 알고 있는데~~

 

 

호남제일성, 풍남문이네요~ 대구의 영남제일관문도 이 풍남문을 많이 본 떴다는~

 

문 천장에는 임금님과 세자를 상징하는 황룡과 청룡

 

 

 

 

 

전동성당~ 서울의 명동성당과, 대구의 계산성당, 전주의 전동성당이

우리나라의 3대 성당이라는데, 그 옛날의 화려한 서양건축을 짚어보기 좋은 곳~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예전에는 순례자들의 출입을 봐 주었다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로 미사도 힘들지경이라

지금은 기도하는 사람만 살짝 들어가도록 허락한답니다~

 

우람하죠^^ 바로크 양식~의 전동성당

 

경기전 안의 '전주사고'이군요^^ 임란 때도 조상들 덕에 책들을 잘 보관할 수 있었죠^^

 

 

 

 

조선 태종의 어진은 세월에 낡아버려서 태워서 재만 보관하고 다시 그렸답니다~

 

 

 

 

 

 

다른 임금님들의 어진도 함께 보관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린 것도 있지만, 고종은 사진을 보고 그렸다고 하는군요~

 

 

 

어진 행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