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여행

(대만여행)참좋은 여행 패키기로 3박4일 친구들과 타이페이, 지우펀 거리를 걷다~~

감나무임 2015. 5. 4. 23:54

 아시아나 항공으로 대만행~, 기내에서 미리 찜(예약)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찾으면 10% 디스카운트가 된다는 달콤한 유혹에 몇가지 예약!

 

대만 도원 국제공항에 도착 후, 가이드 미팅 후 첫 관광코스, 국립고궁박물관

전체적으로 불교, 도교가 혼합된 분위기에선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분위기이다.

 

대만의 거리 풍습..비가 많이 오는 대만의 기후상 페인트를 칠하면 칠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건물 외벽은 우중충하기 그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럽다는데...내부를 들여다 볼 수는 없으니..

 

타이페이에 있는 가장 전통있고, 오래되었다는 용산사...

용산사는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이 복합된 아주 화려하고 조각들이 정말 섬세한 건축이다.

 

 

용산사 관광 후, 바로 옆 골목의 야시장으로...

야시장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어려운 먹거리들...뱀껍질이 수두룩하게 놓여 있는 집은 뱀 구이를 파는 곳인 듯.

 

 

 

타이페이 101빌딩은 2015년 현재 세계 4위의 높은 빌딩이란다...

아마도 더 높은 건물들이 지어지므로 차츰 세계4위라는 위상도 사라지겠지..

현재 세계 1위의 고층 빌딩은 아랍에밀레이트의 부르스칼리파..삼성물산에서 건축한 두바이의 건물.

 

 

 

 

 

 

둘째날, 아마도 새마을과 무궁화의 중간쯤 된다는 기차를 타고 화련으로 이동...

 

 

화련에 도착, 먼저 호텔에 가서 점심부터~

 

 

 

 

 

다음은 아미족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대만의 유명산 명물인 대리석 공장 견학.. 대리석과 옥의 여러 작품을 감상하고. 여러 포대화상 중에서 제일 근사해 보이는 포대화상 앞에서 한 컷!

 

 

 

 

 

태로각 협곡으로 출발~ 어마어마한 협곡을 버스로~

 

 

 

 

 

 

 

 

 

자모각-자식이 죽은 줄도 모르고 매일 도시락을 지어 와서 아들에게 밥을 먹이 겠다고, 높은 협곡을 매일 오르내렸다는 전설을 답고 있다.

 

 

 

 

협곡에는 아직도 원주민이 살고 있는 곳도 있고, 매점을 차려 놓고 망고주스와 망고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

150대만달러는 우리돈으로 6,000원가량!

 

 

 

세째날, 지우펀거리를 가다-지우펀은 미야자끼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 된 곳!

이 밖에도 우리나라 영화 온에어의 촬영지이기도 하단다.

지우펀의 거리는 일본인 관광객으로 인산인해!

 

 

 

 

 

예류 해상공원으로 가면서, 대만의 줄지어선 관광버스를 보며, 기후로 인해 건물이 우중충하니 버스에 화려한 도색을 하는구나..생각했는데,

이 또한 잠시 보고 느낀 잘못된 생각인지도... 

 

 

 

 

예류 해상공원은 침식에 의해 생성된 다양한 모양의 이상하게 생긴 바위들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여왕바위, 계란모양, 아이스크림 바위, 공주바위 등등...이름 모를 기암까지...

 

 

 

 

 

 

 

 

 

 

 

 

점심은, 한식으로....김치찌개...콩나물과 돼지고기가 들어간..한식인데, 조금 짠 음식이라 아쉬움이...

 

 

 

국립 중정원..대만은 장개석 총통이 영웅이었다.35만평 넓디 넓은 공원...

콘서트 홀, 갤러리 등..

 

 

 

 

 

 

장개석 총통이 탔던 캐딜락이 전시되어있다. 방탄유리는 기본.

 

 

 

 

 

대만의 딤섬은 맛이 별미~

식사는 늘~ 풍족하였다.

 

 

 

 

마지막날, 호텔에서...2박은 온천이 있는 특급호텔이라서 영화에 나오는 것 같은 멋진 야외온천이 딸려

수영복을 준비해서 온천을 즐기는 것은 필수!

온천에서 여러 수압 맛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었는데..

3째날 숙박은 평범한 특급호텔이란다...

 

 

마지막, 4일차는 일어나서 귀국행 공항으로...

쇼핑점을 들르게 되어 잡화점에서 마지막 쇼핑...산 물건은 없었는데, 시가 3억짜리 옥 작품이 있어서 한 컷.

 

 

 

여행은 누구와 함께 가는가가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