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여행

몽향 최석채 학생을 정치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감나무임 2016. 5. 24. 09:09

 

대구경북의 주요일간신문인 매일신문 본사가 대구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 옆에 있다.

 

매일신문사도 신부님이 사장으로 재직하는 카톨릭 재단이다.

매일신문사 일층은 커피로 유명한 '커피명가'가 자리하고 지하 1층은 신문전시관이 있다.

 그 건물 1층 로비에 들어서면

몽향 최석채 선생님의 흉상이 세워져있어서, 누군가 관심을 자아낸다.

1956년 '학생을 정치도구로 이용하지말라!'며 사설을 통해 이념을 설했던 몽향선생의 필화사건이 있었지.

그 분의 주필정신을 기억하고자 지금도 매일신문사 로비에 들어서면 몽향 최석채선생님의 흉상을 두고 있는가보다.